선발 투수

 

SF : 랜던 루프(4승 5패 3.9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5일 다저스 원정에서 1.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루프는 역시 웹 바로 뒤에 나오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버드송 뒤에 등판하고 홈이라는 점까지 더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질수 있다.

 

BOS : 브라이언 베이오(3승 1패 3.4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이오는 역시 홈에선 좋은 투수라는걸 과시해 보였다. 반면 원정의 투구는 정말 좋아야 QS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되기에 딱 좋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F : 버드송은 4.1이닝 5실점의 부진. 팀이 벌어준 점수를 모두 까먹었다. 이후 불펜이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패배가 확정되고 말았다. 승리조가 아닌 다른 투수들의 부진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불펜 최대의 문제일 것이다.

 

BOS : 선발 도빈스는 4이닝 5실점의 부진. 5개의 볼넷이 너무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을 만들어냈고 승리까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채프먼과 위틀락의 승리조는 갈수록 탄탄해지는 중.

 

불펜 : 보스턴의 우위

 

 

 

타격

 

SF : 도빈스 상대로 4안타 5볼넷으로 5점. 거끼까진 좋았지만 이후 불펜 공략 실패가 역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7개의 안타중 장타는 제로. 데버스의 5타수 무안타와 이정후의 4타수 무안타는 많이 아프다.

 

BOS : 버드송과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 원정에서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주목할만한 포인트. 결승 홈런을 때려낸 세단 라파엘라는 수비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데버스의 친정팀 방문은 대실패로 막을 내렸다. 특히 후반 경기력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그러나 버드송 이후 루프는 보기보다 위력적이고 베이오는 원정 투구가 아쉽다. 그리고 루프는 이닝 소화력도 있고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조는 믿을만 하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