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월드컵] 2025년6월26일 인터밀란 vs 리버 플레이트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6월 26일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 인터 밀란과 리버 플레이트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그룹 E의 마지막 라운드로,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승점은 동일하지만 득점력에서 앞선 리버 플레이트가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멕시코의 몬테레이도 승점 4점으로 추격 중이기 때문에 무승부는 양 팀 모두에게 위험한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이 처음 맞붙는 공식 경기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중요한 일전입니다.

 

 

2. 홈팀분석 - 인터 밀란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은 이번 대회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몬테레이와 1대1로 비겼으며, 2차전에서는 우라와 레즈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팀의 중심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교체 투입된 발렌틴 카르보니와 프란체스코 에스포지토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격적인 전술 운용이 눈에 띄며, 측면과 세트피스 활용이 날카롭습니다. 부상자 이슈는 있지만 마르쿠스 튀랑의 복귀와 덴젤 둠프리스의 정상 복귀는 긍정적입니다. 반면 하칸 찰하노글루, 다비데 프라테시 등은 출전이 불투명하며, 수비진의 일부 핵심 전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할 예정입니다.

 

 

3. 원정팀분석 - 리버 플레이트

리버 플레이트는 우라와 레즈를 3대1로 꺾으며 대회를 시작했고, 몬테레이와는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파쿤도 콜리디오, 세바스티안 드리우시, 막시미아노 메사 등이 득점에 기여했으며, 중원과 측면에서 강한 압박과 패스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케빈 카스타뇨가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은 큰 부담입니다. 추가로 드리우시와 산티아고 시몬의 부상 가능성도 변수입니다.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은 팀의 에너지와 조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포지셔닝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만 17세의 유망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이번 경기에서도 키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읍니다.

 

 

4. 최종분석

인터 밀란과 리버 플레이트는 승점이 같고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승부 시 몬테레이의 결과에 따라 탈락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터는 라우타로와 튀랑의 투톱을 중심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며, 카르보니 같은 젊은 자원들의 활약도 인상적입니다. 리버 플레이트는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진 팀이지만, 주전 미드필더의 퇴장과 부상 공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는 매 경기 실점 중이며, 리버 역시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므로 양 팀 모두 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반은 탐색전으로 진행되겠지만, 후반에는 속도감 있는 공방이 이어질 것입니다.

 

 

5. 픽추천

1. 양팀 득점(Yes) - 양 팀 모두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비 불안 요소도 있어 득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인터 밀란 승 - 라우타로 중심의 공격력과 최근 분위기, 상대의 결장 이슈 등을 고려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3. 오버 2.5 - 양 팀 모두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보다 다득점 양상이 예상됩니다.

 

 

6. 결론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높은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후반 집중력이 뛰어난 반면, 리버 플레이트는 조직력이 뛰어나지만 중원 공백과 부상자가 변수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터의 마무리 능력이 결정적 우위를 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득점 가능성이 높은 승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