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블시대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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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22:06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버블시대의 호화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호스티스.
당시 1억엔이면 원화로 약 4-5억원. 5억원이면 은마아파트 10채를 살 수 있었던 가격이다.
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버블과는 전혀 관계없이, 점점 척박해졌다.
큰 손들에 의해 도쿄의 땅 값이 춤추는 동안,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들은 점점 더 멀어지기 시작했다.
값싼 임대 아파트로 사람들이 몰렸지만,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웠다.
도쿄 집값 폭등으로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내 집 없는 서민들은 멀리 외곽으로 쫓겨났다.
도쿄 위성도시들의 인구가 300만명 이상 증가했다.
거품경제가 주는 이익은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지지 않았다.
서민들로부터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유명한 버블시대 다큐 "공짜 점심은 없다" 도쿄 1991, 욕망과 혼돈의 기록 (KBS, 2007)에서
+ 궁금해서 찾아보니 도쿄 외곽을 제외한 23구 집값도 엄청 떨어졌다가 코로나 시절 때 버블 정점 추월하긴했음.
++
위에 그래프는 23구 내 신축 맨션 기준이라 외곽(사이타마현)에 사는 짱구네 집 값(땅 값)은 아직 회복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