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좆된 영국 근황 (feat.역사상 가장 비싼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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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대박노더 타임스 1면
파이낸셜 타임즈 1면
며칠전 영국 주요 언론 1면을 장식한 사건
사건 요약))
지난 2022년 2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영국군을 도왔던 아프간인 2만5000명의 신상 정보가 담긴 파일이 유출
(가족까지 포함하면 10만명)
한 영국 해병대 병사가 외부로 보내는 이메일에 엑셀 파일을 첨부해서 명단이 유출된 사건
이 파일에는 영국군과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의 이름과 주소, 하던 일들이 자세하게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짐.
통번역가, 안내원, 정보원뿐만 아니라 영국군에 소속되어 함께 탈레반에 싸웠던 현지 병사들도 포함
이 명단은 이미 암시장에서 수만 파운드에 거래가 되었다고
영국 정부는 18개월 후인 2023년 8월에 가서야 유출 사실은 알게 됨
그리고 일단 법원을 통해 언론사들이 보도를 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막은 후 , 해당 명단에 있는 아프간인들을 영국으로 데려오는 작업을 진행
2년 간의 구출작전을 통해 현재까지 약 1만6000여명을 데려왔고, 앞으로 구출해야 하는 사람들까지 하면 총 70억 파운드(13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
이때까지 법원은 언론들의 보도를 금지를 했는데 해제되면서 이 사실이 대중들에게 공개됨
(엠바고 해제)
더 텔레그래프 " 역사상 가장 비싼 이메일 "
이 이메일 비용 하나가 많게는 수십조짜리일수 있다고 평가됨
지금 영국에 도착한 아프간 난민들은 로펌끼고 정부 상대로 1인당 5만파운드? 배상소송 걸었는데 이 금액이 무려 1.9조원이고
이들 탈출시키고 영국으로 데려오고 사회통합 시키는 사회적 비용은 상상이상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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