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체포된 중국인 간첩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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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7월 9일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중국인 2인조 간첩을 체포함
우크라이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넵튠'이라는 미사일 기밀자료를 훔치려다 걸렸다는데
흑해함대 기함인 모스크바를 날려버렸던
우크라이나의 주요 전략 무기 중 하나임.
키이우 공과대학 유학생으로 왔다가
낙제받고 퇴학처리 당했는데도 불법체류로 남으면서
우크라군 무기 개발에 참여한 현지인들을 포섭해왔다고 함
아들한테 기밀을 넘겨받아 중국 공산당에 보내려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아버지도 똑같이 체포됨.
간첩법 상 중국이 주적으로 규정되지 않아서
잡아도 처벌이 불가능한 우리나라와 달리
우크라이나는 간첩으로 체포되면
재산 몰수, 징역까지 준다고 함